이번 총기난사 사건 뉴스를 보면서 참 가슴이 아팠다.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죽어간 희생자들보다, 그 끔찍한 짓을 저지른 그 범인에 대해서 더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왜 친구는 하나도 없었을까, 좋아하는 음악을 컴퓨터로 다운로드받아서 들으면서 뭘 느꼈을까,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을 때에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노트에 "방탕", "부잣집 아이들" 등의 낱말을 어떤 마음으로 쓰고 있었을까, 사람들이 총에 맞아서 다치고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맘은 아프지 않았을까 등등..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극히 황폐한 정신상태를 가졌을꺼라 추측이 되는데.. 그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쪽이 시려오는 것 같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왜 친구는 하나도 없었을까, 좋아하는 음악을 컴퓨터로 다운로드받아서 들으면서 뭘 느꼈을까,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었을 때에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노트에 "방탕", "부잣집 아이들" 등의 낱말을 어떤 마음으로 쓰고 있었을까, 사람들이 총에 맞아서 다치고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맘은 아프지 않았을까 등등..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극히 황폐한 정신상태를 가졌을꺼라 추측이 되는데.. 그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한쪽이 시려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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